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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 세금과 투자

하루정리 2020. 4. 28. 15:26

목차



    ETF 세금과 투자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ETF 세금과 투자입니다.

     

     

    ETF는 국내에 상장된 ETF와

    해외에 상장된 ETF로 나눠집니다.

     

    국내상장 ETF는 다시

    주식형 ETF와 기타 ETF로 구분되구요.

     

    기타 ETF는 기초자산이 채권, 원자재,

    해외주식, 파생상품 등인 ETF를 말합니다.

     

     

    ETF의 종류가 다양해서

    세금과 투자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ETF의 세금은 얼마나 되나?

     

    ETF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매매차익과 분배금입니다.

     

    분배금은 주식의 배당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ETF는 여러 주식들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놓은 건데

     

    바구니 안에 담긴 개별종목이

    배당을 하면 배당금을 모아두었다가

    ETF 운용보수를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분배금으로 지급합니다.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1, 4, 7, 10, 12월의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분배금 지급기준일로부터

    2거래일 전까지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분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TF 유형별로

    세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내상장 ETF는 

    기본공제와 손익통산이 없고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만약 해외 ETF에 투자한다면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가 아닌 

    해외에 상장된 ETF를 매매하는게 좋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라면

    세율이 최고 46.2%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해외에 상장된 ETF는

    해외 개별주식과 같이 매매차익에서

    250만원까지 공제가 되고

     

    250만원이 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만

    22%의 양도소득세를 내면 됩니다.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절세 측면에서 해외상장 ETF에

    투자하는게 이득이라 이제 ETF도

    해외 직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도 

    ETF를 통해서 절세를 할 수 있는데

     

    자세한건 다음번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ETF 투자의 좋은 점

     

    1. 투자비용이 저렴합니다.

     

    ETF는 운용보수가 연 0.05~0.5%라

    액티브와 인덱스 펀드에 비하면

    매우 쌉니다.

     

     

     

     

    증권사 HTS나 MTS를 이용할 때

    매매수수료를 내야하지만

     

    펀드에 있는 

    중도환매 수수료 없고

     

    주식에 있는 

    증권거래세 0.3%도 없습니다.

     

     

     

     

     

    2. 주식보다 쉽습니다.

     

    개별종목에 투자할 때는

    알아보고 분석할게 정말 많죠.

     

    분석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도 해야 되구요.

     

    관심종목이 한두 개도 아닌데

    시간과 노력이 정말 많이 듭니다.

     

     

    그런데 ETF는 시장이나 업종의

    방향만 판단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에 들어가는 시간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는 것이라면

     

    시장이 어디로 움직일지에 대해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전문지식과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손쉽고 마음 편하게 ETF에

    투자할 수 있다보니

     

    ETF 시장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3. 소액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가령,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Tiger200 ETF를 1주만 매수하더라도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 200개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할 경우에

    실적이 악화되거나 망하게 되면

    손실을 볼 수 있는데

     

    ETF는 여러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별종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총과 거래량이 적어

    상장폐지될 수 있는 ETF만 

    조심하면 됩니다.

     

    그런데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ETF의 순자산가치(NAV)를 계산해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되돌려 줍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금을 제외하면 ETF를 매도한 것과

    다를게 없는 것이죠. 

     

     

     

    4. 실시간으로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똑같은 방법으로

    사고팔면 됩니다.

     

    주식을 매매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오전 9:00 ~ 오후 3:30까지

    장중에 거래할 수 있고

     

    시간외 주문도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