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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는 배당을 35년 동안
연속해서 늘려온 고배당주로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통신회사입니다.
AT&T의 배당수익률은 주가 27달러,
배당금 2.08달러를 기준으로 7.7%네요.
배당성향은 58% 정도고
최근 5년간 배당금을 연평균 2.09%씩
증가시켜 왔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미국시장이 급락을 하고 있는데
AT&T 주가 크게 하락해서
배당수익률이 7%가 넘었네요.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이 7%대를 유지하려면
배당이 줄지 않아야 되는데
2020년 이익이 작년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은 되고 있습니다.
5G의 상용화
AT&T는 5G 상용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5G망이 구축이 되면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율주행, 스마트홈 등과 같이
앞으로의 삶은 5G를 기반하기 때문에
5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5G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5G요금이 4G요금보다 비싸서
통신사의 수익도 증가하게 되겠죠.
타임워너 인수
AT&T는 미국 법무부와 소송까지 하면서
어렵게 타임워너를 인수했습니다.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인 타임워너의 인수는
AT&T가 콘덴츠의 제작, 배급, 방송채널까지 갖춘
거대 미디어 기업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타임워너는 ‘왕좌의 게임’을 보유한 HBO,
워너브러더스, CNN, TBS’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T&T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엘리엇의 공격
삼성과 현대차를 공격했던 엘리엇이
AT&T도 공격을 했었네요.
엘리엇은 AT&T 이사회에 서신을 보내
자산매각과 비용절감을 통해
2021년 말까지 주가를 60달러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을거라는 주장했었습니다.
엘리엇은 AT&T가 최근에 한 M&A로 인해
주가에 부담이 되어 왔으며
타임워너 인수에 대해서는
특히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타임워너를 인수하는 데 850억 달러를 썼고
부채가 12%나 증가했지만
타임워너 얼마나 AT&T의 이익에
기여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네요.
사실 월스트리트에서도
AT&T가 무선통신사업, 위성TV, 미디어사업을
같이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기는 합니다.
엘리엇의 시각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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